[코로나19] 신규확진,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전국 1078명...역대 최다또 1000명 넘어

[수원=매일경제TV]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발생해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이는 전날 880명보다 198명 증가했는데요,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날 경기도에서 최소 32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경찰서나 시청 등 관공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7센터(학교폭력상담센터) 상담사 1명이 이날 확진됐으며, 시흥시청과 평택시청 근무 공무원도 각 1명씩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인천에서도 64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일일 발생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평구가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구 15명, 연수구·서구 각 8명, 미추홀구 7명, 계양구·강화군 각 3명, 동구·중구 각 2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

[ 손세준 기자 / mkss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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