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설치…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내년 5월 센터운영 시작
종사자 정신 관리 프로그램, 취업 정보 등 제공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에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을 돕는 필수 노동자이지만 근무 여건과 고용 안정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도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권익 침해 등에 대한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무실 설치와 직원 채용 등 후속 절차를 마치고 내년 5월부터 센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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