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건설업 매출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증가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 매출액은 401조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매출이 400조 원을 웃돈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4년 이래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민간 부문에서는 발주가 줄었지만 공공 부문에서 SOC 투자가 증가하며 건축·토목 공사 발주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