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팔당상수원영향권 내 차량미세먼지와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도로청소차를 도입해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도로 청소차'구매를 위한 국비를 신청했으며 환경부도 지난 10월 진공노면청소차 8대 구입 예산인 24억의 50%인 12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총 8대 진공노면청소차를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경기도건설본부 주관으로 '도로청소차 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앞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진행한 결과 상수원영향권에 관련된 대상노선 611km 중 438km는 주 1회 이상 도로청소만 이뤄져도 비점오염 저감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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