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가 신제품 무선 청소기 BALMUDA The Cleaner를 출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위생과 청결이 필수가 된 뉴노멀 시대에 그동안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무선 청소기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발뮤다에 따르면 BALMUDA The Cleaner는 청소하는 시간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청소기를 힘들이지 않고 움직이고, 컨트롤도 전후좌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청소도구라고 해서 어딘가에 수납해두기보다 밖에 꺼내두어도 집안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청소기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모터를 하부에 저중심 설계해 힘들이지 않고 청소기를 움직일 수 있게 했고, 헤드에는 듀얼 브러시 헤드와 글라이드 프리 기술을 적용, 두 바퀴가 안쪽으로 돌면서 마치 청소기가 미끄러져 나가는 듯한 느낌으로 청소할 수 있다는 설명.

또 ‘청소기를 민다’라는 표현에서처럼 기존의 청소기는 단순히 앞뒤로만 움직였다면 BALMUDA The Cleaner는 빗자루로 먼지를 쓸고 모으듯 원하는 방향 어디로나 자유롭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 모든 각도와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하기 때문에 청소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해준다. 자유로움을 극대화한 구조는 기존에 청소가 힘들었던 모서리 부분, 가구 다리 주위, 좁은 틈새, 계단을 청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발뮤다는 “심플하고 깔끔한 빗자루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청소기는 사용하는 시간보다 충전하며 대기하는 시간이 길다는 특성을 살려 충전기에 거치된 모습까지 아름답게 디자인했다”며 “아름다워 꺼내두고 싶고, 부드러워 자꾸 청소하고 싶어지는, 청소하는 시간을 놀이로 만들어 주는 BALMUDA The Cleaner가 생활에 가져올 변화가 자못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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