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천700원(20.70%) 상승한 15만5천700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2시 넘어 급등해 16만4천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박셀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752만3천 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1월 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22일입니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후 시가총액은 1조 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코스닥 시장 순위는 4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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