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9천964명
치료병상 가동률 91.4%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6명 발생해 오늘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9천964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20명, 해외 유입 6명입니다.

전날 3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처음으로 300명대로 치솟았고,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하루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확산세는 큰 모양새입니다.

확진자의 급증으로 치료 병상의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은 91.4%로 어제 90.6%보다 높아졌습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더 심각한 상황으로, 모두 49개 중 48개를 사용하고 있어 1개만 남았습니다.

생활치료센터 5곳의 가동률은 83.4%로 어제 76.6%보다 높아졌습니다.

자택 대기 환자는 오늘 0시 기준 308명으로,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규모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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