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현금 배당을 확대하고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씨젠은 오늘(1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천500원(3.70%) 상승한 21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씨젠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 및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사업연도에 대해 주당 1천500원씩, 총 390억 원 규모의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씨젠은 이번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은 이미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씨젠 측은 "지난 11월 한달간 세계 곳곳에 설치된 장비 대수는 작년 한 해 설치 대수인 250여대에 버금가는 수치"라며 "12월에는 11월보다 더 많은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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