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업 티엘비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티엘비는 시초가(7만5천900원) 대비 1만5천900원(20.95%) 하락한 6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2011년 설립된 티엘비는 전자제품에 탑재되는 PCB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메모리 모듈 PC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모듈 PCB, 반도체 테스터 PCB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티엘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천318.82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 지난 3~4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 1천640.9대 1을 기록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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