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지난 2일 1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군포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공동주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도소방본부는 내년 1월까지 지자체 공동주택 관리부서와 함께 도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설치상태 점검에 나섭니다.

도내 총 7133개 단지 중 6870개 단지, 5만 2251동이 대상입니다.

도소방본부는 피난공간과 안전펜스, 자동개폐장치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옥상 출입문 관리와 피난장애 요인 개선 등의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모든 아파트 단지에 발송할 계획입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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