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소방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달 9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2017년과 2018년까지는 2등급을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3등급 받았습니다.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7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0.4점 올라 다시 2등급 반열에 올라왔습니다.

외부청렴도는 9.01점으로 지난해보다 0.03점이 낮아졌지만 내부청렴도는 7.85점으로 지난해보다 0.29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갑질 근절과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받는 등
인사업무와 예산집행, 업무지시 분야의 청렴도 상승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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