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소방청이 오늘(13일) 12시부로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급차량 45대와 구급대원 180여 명이 서울시와 경기도로 투입됩니다.

12개 시·도에 동원된 소방력은 서울 25대, 경기남부 12대, 경기북부에 8대가 배치됩니다.

집결 장소는 잠실 종합운동장과 수원 종합운동장, 의정부소방서 등입니다.

구급대도 내일(10일) 오전 10시까지 해당 장소에 집결해 교육과 장비점검을 마치고 코로나19 확진 확자와 의심 환자 이송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필요시 신속하게 추가 동원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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