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김태오 현 회장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태오 현 회장이 사실상 선정됐습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김태오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회추위는 지난달 27일 김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회추위는 심층 면접을 통해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김 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에 재선임될 예정입니다.

회추위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고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한 김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도 잘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