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오후 3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주재합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하자 직접 정부 대응을 점검하는 차원입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 2월 23일 이후 약 10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해 왔습니다.

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외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0개 부처 장관들과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하고, 시도지사들은 화상으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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