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인근 3㎞ 내 20농가 60만여마리 검사

[김포=매일경제TV]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3일) '경기 김포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어제(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당국은 AI 발생 농장 인근 도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긴급 방역작업과 4만여마리의 닭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앞서 농장 주인은 12일 오후 3시 40분쯤 산란계 농장에서 닭들이 폐사하자 중수본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 농장 출입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중수본은 또 해당 농장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정밀검사도 시행 중입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