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산 '인창요양병원' 신규 57명 등 하루 82명 집단감염...최고기록 ‘초비상’

[부산=매일경제TV] 부산시 동구 인창요양병원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하면거 오늘(12일) 하루 58명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부산은 코로나19 창궐 이후 가장 많은 8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는데요,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22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보건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 82명 가운데 57명은 병원 일부 병동을 코호트 격리한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인창요양병원 연관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진구 초연음악실과 관련해서도 62명(인창요양병원 중복 확진자 포함)이 추가 확진됐으며 초연음악실 연관 확진자는 237명에 달합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인창요양병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하면 동일집단 격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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