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는 지난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등 경제·노동 기관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노동자, 소비자 등 대표 단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위해 각 기관단체가 시와 공동으로 기후위기 극복, 녹색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합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련 시책추진 시 공동노력,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1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제로, 생활자전거 타기, 음식물 안 남기기, 에너지 절감 등입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바람, 햇빛, 땅의 지열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미래 세대가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 수 있도록 그린뉴딜 구리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