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매일 1억 원 이상 거래
가입 회원수 6만5천여 명 돌파

[수원=매일경제TV]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일주일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일 서비스를 개시한 '배달특급'이 올해 1차 목표 거래액인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달특급'은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일 1억 원 이상의 거래액과 주문건수 4천여 건을 기록해왔습니다.

현재 가입 회원수는 6만5천여 명입니다.

특히 서비스 개시 후 배달이 몰렸던 첫 주말인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억4천여만 원과 1억3천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총 거래액 중 지역화폐 사용 비율은 약 54%"라면서 "배달특급이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에게 높은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도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추진됐습니다.

도는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를 1%로 제공하고, 소비자를 위해서는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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