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매일경제TV] 이천시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종합평가에서 우수(2등급) 등급을 받았습니다.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합니다.

일반 시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기관에 근무하는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합니다.

이천시는 매년 3, 4등급에 머물러왔지만 이번 2020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0.44점이 상승한 8.4점을 획득해 2011년 평가 시작 이후 처음으로 2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이천시의 청렴도 종합평가 2등급 달성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2021년에도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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