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개 시·군, 서울시 거주자 선발
경기도·공사 혁신사업 참여, '혁신 비전' 제작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 인증사진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늘(10일)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구성된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 관광과 공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위촉일로부터 1년간 공사에서 추진하는 도·공사 혁신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내 7개 시·군 및 서울시 거주민으로 연령대(20~60대)와 직업군도 다양하게 분포됐습니다.

공사는 열린 혁신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GTO Innovator’라는 리더를 부서별로 선발해 내부 혁신을 추진해왔습니다.

혁신리더는 지난해부터 월 1회씩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고 소통 캠페인과 공모전 등을 진행했습니다.

1기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혁신 10대 제안’에 참여해 주민의 눈으로 필요한 ‘혁신 비전’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또 공사 사업설명회와 행사 등에 꼭 필요한 혁신 아이디어 등도 제시할 계획이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을 시작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경영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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