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감사업무 협력
철도안전 노하우 공유…감사 품질 및 역량 향상 도모

박노승 SR 상임감사(왼쪽)와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가 지난 9일(수) 각 사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SR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은 지난 9일 인천교통공사와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악의 주요 내용은 △감사관련 정보·기술 교류 △철도 및 철도안전분야 노하우 공유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전문인력 지원 등 반부패·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업무 상호 지원과 협력강화 방안 등입니다.

SR은 이번 협약으로 내부 철도안전분야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 사는 12월 중 철도분야 감사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비대면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감사 전문성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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