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시가 신축 또는 용도변경에 의한 대규모 산업건축물에 대해 경관위원회 자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산업건축물 층고가 높고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 및 결정조서에 경관계획이 미흡해 경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 보완을 위해 자문을 실시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경관조례 개정공포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경관자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신축되는 산업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공장이나 창고는 한 층 높이가 일반건물 3개 층 높이로 4층 규모라 할지라도 43m에 달할 수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위압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평택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산업건축물을 경관자문 대상에 포함해 체계적인 경관성 검토와 경관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