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매일경제TV] 경기 이천시가 지난 11월부터 마장면 주민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여 원이 투입됐습니다.

건강상담실, 건강체험실, 운동지도실, 다목적교육실, 사무실 등 건강증진 기능이 특화된 시설을 갖췄으며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4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공공 보건기관으로 주민 건강수요에 맞춰 건강측정 및 운동지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임산부 관리,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력,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활동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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