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사·관리, 공시·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51년 만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10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는 리츠 신고센터와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설치돼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이 확대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신인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통계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내년 조사 표본을 최대 50% 가깝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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