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바레인,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현지시간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합니다.
자문위는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도록 권고할지 표결을 하고, FDA는 권고 내용을 바탕으로 백신을 일반 대중에 배포할지를 최종 결정합니다.
앞서 FDA의 상급 기관인 보건복지부의 앨릭스 에이자 장관은 FDA 심사 후 며칠 내에 백신을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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