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4개월 만에 서울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8천691건으로, 이 가운데 전세 비중이 61.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0월보다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것으로, 올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전세 거래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동구였으며 중랑구와 서초구, 종로구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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