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2020 경기도 동북부 인구정책 토론회'가 오늘(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개최됐습니다.

경기연구원과 가평, 연천, 양평 등 6개 지자체 담당관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저출산에 대한 위기진단과 대안마련, 동북부지역의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경기연구원 이상대 연구위원은 "서울 통근 접근성이 부족하고 일자리와 지역생산성 부족 등으로 동북부 지역 인구가 계속 감소한다"며 "한탄강세계지질공원 관광산업처럼 지역자원을 활용해야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연구원은 또 고령자용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과 은퇴자 주택 공급확대, 출산친화 복합타운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시책도 제안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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