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가 오늘(9일) '인구 100만 특례시'로 지정됐습니다.

고양시는 1992년 고양군에서 시로 승격했고, 2014년에 들어서 인구 100만에 진입했습니다. 이번 특례시 지정은 인구 100만에 진입한 후로 6년 만입니다.

이번 특례시 지정은 오늘(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시 규모에 맞는 새로운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소망이 이루어졌다"며 "특례시 준비 기간인 1년을 지나 2022년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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