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400리터 초과 대용량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부터 12월 8일까지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판매된 대용량 김치냉장고 제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김치냉장고는 매해 4분기에 수요가 가장 높습니다.

지난해 4분기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김치냉장고 매출액 비중은 연간 매출액의 45% 이상을 차지합니다.

직전해인 2018년도 4분기 김치냉장고 매출액 비중도 45% 이상입니다.

롯데하이마트 김태영 가전1팀장은 "김장철이 있는 매해 4분기는 김치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라며 "올해는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등 다양한 식자재를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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