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TV동물농장'으로 복귀...이동건과 이혼후 첫 활동 '스페셜 MC'

사진= 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 예공 영상 캡처
[매일경제TV]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후 '동물농장'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합니다.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이동건과 이혼 이후 약 9개월간 휴식을 가진 배우 조윤희가 SBS 'TV동물농장'’의 스페셜 MC로 출격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립니다.

조윤희는 이미 14마리 유기견, 장애견들을 키운 프로 집사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기동물계의 수호천사'로 유명한데다 꾸준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과 기부 및 모금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드라마 촬영장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유기견을 직접 구조하고, 거액의 수술비를 자비로 부담해 치료해 준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애견인 조윤희의 'TV동물농장' 방문에 "언젠가 한 번은 '동물농장'에서 만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야 만났다"고 반가워했습니다.

한편 MC 정선희는 조윤희가 직접 입양해 키운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듣다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는데요, 조윤희 역시 견생역전한 개의 사연을 보며 눈물을 보여 이날 녹화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조윤희뿐 아니라 이연복 셰프, 가수 티파니 영, 개그맨 허경환 등 각 분야의 애견인들이 총출동해 개들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선물합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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