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민숙원사업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추진

[여주=매일경제TV] 여주시민 숙원사업인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가 모든 준비 과정을 마쳤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11월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18년 5월 설계용역을 착수한 이후 경기도문화재현상변경허가, 중앙투자심사, 국가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특히 국가하천점용허가를 조속히 받아내기 위해 이항진 시장이 직접 해당기관을 설득했습니다.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여주시 상동에서 천송동 관광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연장 515m, 폭 2.5m로 체험형 관광상품이 설치됩니다.

총 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항진 시장은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가 연결돼 박물관, 도예단지, 캠핑장 등을 아우르는 관광집약지가 될 것”이라며“추가로 주변관광지에 체험형 관광상품을 설치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