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세 박사,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 신임 이사장 선출

국제보건 분야 석학…WHO 집행이사회 부의장 역임
심평원 원장·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장 등 국내외서 역량 인정

[매일경제TV]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는 오늘(9일) 최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국제보건 분야 세계적 석학 손명세 박사(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손명세 신임 이사장은 문창진 초대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차관)에 이어 한국 정부·기업·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3자 민관협력 국제보건연구기금인 라이트펀드 이사회를 이끌게 됩니다.

손 이사장은 198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보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7년부터 연세대 의과대학·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과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APACPH) 회장,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 부의장, 유엔에이즈계획(UNAIDS) 특별보좌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 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현재 WHO 국제보건규칙(IHR) 개정위원회 위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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