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에 약 169억 투입…2025년까지 추진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주거와 복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0호를 2025년까지 공급합니다.

이에 따라 서구 검단 택지개발지구 내 당하동 860번지 일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부지(AA35-2BL)를 활용해 용지비 분담 없이 건설됩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약 168억9000만원(국비 129억6000만원, LH 39억3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고령자복지주택 1개 동을 건설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어르신 맞춤형 임대주택 120호와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됩니다.

입주자격은 만 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입니다.

시와 서구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및 업무분담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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