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정기 임원인사 단행…박태영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내용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42)은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38)는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