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바이오, 씨앤팜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효능 소식에 '상한가'

현대바이오가 대주주인 씨앤팜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효능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오늘(8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천150원(30.0%) 상승한 1만3천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씨앤팜이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가 1회 투여만으로 12시간 동안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앤팜은 코로나19를 겨냥한 'CP-COV03' 효력실험을 정부자금 지원으로 내년 1월 초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효력실험에서 유의미한 효능자료가 확보되면 곧바로 임상 2상을 거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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