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뉴딜지역에 민간참여 공공주택 본격착수

도시재생과 사회적기업 연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시업

뉴딜지역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 본격 착수 조감도.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도시공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인천도시공사는 대승주택컨소시엄과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공사가 확보한 토지에 민간의 기술력과 자본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 사업으로, 인천지역 건설사와 사회적 기업이 협업해 관리운영까지 담당하는 사업입니다.

최종적으로 행복주택 20호와 문화복합형 주민카페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문화복합형 주민카페 운영 수익권을 부여받는 대신 마을집수리 상담소와 지역예술인 및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커뮤니티 야외공연장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등을 추진함으로써 뉴딜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원도심 재생사업에서의 공공의 역할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