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의회 제공)

[고양=매일경제TV] 앞으로 경기 고양시에서 수화 언어 보급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고양시의회는 오늘(7일)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덕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이달 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한국수어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한국수어 교육과 홍보, 수어통역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 등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양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지난 9월 기준으로 41,569명이며 이중 청각·언어장애인 수는 6,34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