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로 오는 2026년까지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매일경제TV] 바이오, R&D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1 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내년 7월에 시작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 보고자료에 따르면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특정공법, 설계VE, 기술 검토내용을 반영한 설계 최적화를 도모해 총 721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용역은 정보기술(IT) 및 생명공학기술(BT) 등 최첨단 지식기반시설 도입과 국제적 수준의 고품격 기반시설 등 마련키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8월 착수돼 이번에 마무리됐습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투자 유치 여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단계 공사는 내년 7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8월까지 송도 1-1, 1-2 등 2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나머지 2단계와 3단계는 오는 2022~2025년, 오는 2023~2026년 각각 추진됩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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