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어가면서 병상 부족 우려 속에 에스와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에스와이는 전 거래일 대비 1천100원(22.92%) 상승한 5천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은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스와이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 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전문음압병실은 병상당 2억 원 수준에 공급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에스와이의 모듈러병동은 5천만 원 수준으로 약 10일이면 대량 공급이 가능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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