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공모주 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명신산업이 상장 첫날 급등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명신산업은 시초가(1만3천 원) 대비 3천450원(26.54%) 상승한 1만6천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명신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테슬라' 부품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앞서 명신산업은 지난달 27~30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1천372.9대 1로 코스피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교촌에프앤비의 1천318대 1입니다.

청약 당시 명신산업이 끌어모은 증거금은 14조365억 원에 달하며, 공모가는 6천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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