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7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조1천25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한편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11월 말 기준 675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90조 원 늘어난 금액입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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