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매일경제TV] 용인시가 오는 2025년까지 공원 조성 방향과 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공원녹지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시는 그동안 관련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 확충 및 관리, 이용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습니다.

중단기 계획을 수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계획은 실질적으로 공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2022년까지는 시민 1인당 8.8㎡ 공원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2025년까지 11.3㎡로 확대합니다.

용인시는 우선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2곳을 모두 조성할 방침입니다.

기흥저수지와 이동저수지는 우수한 수변 환경을 살려 둘레길을 포함한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생활 밀착형 공원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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