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대학 5곳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대학은 인공지능 분야 숭실대·건양대·경희대 등 3곳, 소재·부품·장비 분야 명지대·인하대 등 2곳입니다.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 정원 20명 안팎으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입학할 수 있습니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주관대학은 학기당 3천500만 원의 학과운영비를 지원받고, 참여 학생은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기준 등록금 290만 원의 65%까지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