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서 전봇대 전기 작업 중 감전...50대 작업자 중상

[고양=매일경제TV] 어제(5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의 한 군부대에서 전기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민간작업자 50대 변 모 씨가 손과 복부 쪽에 전기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변 씨는 7m 전봇대 위에 걸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변 씨가 전봇대에서 작업 중 스파크로 인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