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자제 촉구
내년 '1회용품 ZERO 공공청사' 캠페인 돌입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시는 인천 소재 종합병원·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병원 측은 이용객에게 장례식장 물품에 대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협약기관과 정기적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이 조기에 정상화 되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입니다.

내년 1월부터 시청 전 직원은 '일회용품 ZERO 공공청사' 캠페인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대전환을 위해 공직자부터 쓰레기 자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