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상승세'…시총 3위 탈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던 진단키트주 씨젠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 3위를 탈환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100원(6.13%) 상승한 19만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씨젠은 이달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낭보가 잇따르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말 6조8천864억 원이던 시가총액은 26일 4조7천536억 원으로 떨어지며 코스닥 시총 2위에서 4위까지 밀려났습니다.

앞서 씨젠은 3분기 매출액 3천269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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