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 1천7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13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기록은 '8월 2차 유행'의 정점(441명)에 못 미치지만 확산세가 당분간 더 거셀 것으로 보여 사실상 당시의 기록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의 확산세는'n차 전파'가 지속하는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연일 속출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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