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내년 봄에 한국이 세계 첫 코로나 청정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
셀트리온이 2대 주주로 있는
바이오톡스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셀트리온이
바이오톡스텍의 2대 주주로 있어 비임상시험 수탁 기업인
바이오톡스텍과의 협업 가능성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12월 말에 식약처에 치료제 긴급 사용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며 이미 10만 명분의 치료제를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량은 충분하지만 치료제는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셀트리온의 치료제 공급에는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코로나 청정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업체 중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루마니아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 시험에서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셀트리온은 12월 넷째 주 정도 긴급 사용승인 신청을 전망하고 있으며 식약처의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초에는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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