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연수구 유흥업소 종업원 4명 확진…확진 손님 2명에 이어 '20여명 전수조사'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 연수구 소재의 한 유흥업소 직원 4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3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유흥업소를 방문한 손님 B씨(49·남) 등 2명이 각각 이달 20일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업소에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소 종사자 2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 등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에 대해 방역조치하고 나머지 직원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31명으로 늘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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