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암 병원에서는 환자 스스로 영양관리 할 수 있는 앱 ‘키니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암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영양교육∙상담을 받아야 했지만 키니케어 앱을 활용하게 되면,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와 병원 영양사와의 대면 상담이 감소함으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 병원,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키니케어 앱은 환자가 직접 질환정보와 개인영양정보만 입력하면 6가지 식품군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양 섭취량 정보를 제공해준다.
유티인프라 사업운영지원 이정호 팀장은 “그동안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부산시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등 여러 곳에서 키니케어 도입 후 질환자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검증했다. 국내 상급 암 병원과 식품기업에서도 서비스 도입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언택트 문화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환자 영양관리 향상을 위한 플랫폼이 필수가 됐으며 서버의 트래픽이 급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키니케어 앱은 구글 플
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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